2022 하반기 NHN커머스 EC사업 1차면접 후기

 

 

 

좋게 봐주신 덕분에 서류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쉴틈 없이 1차 실무진 면접을 준비해야 했다.

 

유튜브랑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보를 얻어야 했지만

이렇다 할 정보는 없었고 매년 공채를 실시하면서 면접 방법이 바뀌는 듯 했다.

 

작년에는 피티면접과 토론면접?이였는데

이번에는 스피치면접이라서 이커머스시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면접은 대면면접으로 구로에 있는 본사에서 보았다.

구로까지 교통이 너무 헬인데다가

그날은 정말 정말 역대급 한파여서 (체감 -22도)

정장입고 회사 가는데 패딩을 입었는데도 추워 죽는줄알았다..

 

 

 

NHN커머스 구로 본사 _출처:신아일보

회사는 NHN커머스, NHN웨보, NHNKCP 와

한 건물을 쓰고 있는 듯 해보였고,

회사를 찾기 어렵다면 그냥 넷마블 본사 치면 바로 옆건물이라 찾기 쉽다.

 

 

넷마블 본사_출처:구글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건물이 NHN커머스가 있는 건물이다.

넷마블 지타워거 워낙 너무 거대해서 약간 주눅들었다..

(꼭대기가 안보여.. 거의 롯데타워급)

 

 

애니웨이 면접은 대기실이 있었고

대략 내 타임엔 10~20명 언저리 지원자들이 있었다.

다들 캐주얼로 입고왔고 (정장입고온사람은 없었다)

프리하게 운동화나 스니커즈를 신고온 면접자들도 많았다.

면접 자체는 스피치 면접이였고

준비할 기간을 많이 줬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커머스에 대한 이해와

스피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 뒷바침 되어야 했다.

스피치에 대해서 정말 꼼꼼히 물어봐 주셨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왜 그런 결과가 도출되었는지,

해당 상황 말고 다른상황을 제시해주었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였는지 아주 세세하게 물어봐주셨다.

 

3:3 면접이였기 때문에 사실 들러리도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과 다르게 정말 지원자 한명 한명에게 성심성의껏 질문해 주셨고,

간간히 농담도 던지시면서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노력하였다.

 

여기처럼 면접 분위기가 좋은 회사는 못봤었고,

실무진 인데도 불구하고 무겁게 무게를 잡으려고 하지 않으며

소탈한 행동으로 지원자들과 함께 소통하려고 했던 모습이 좋게 느껴졌다.

 

스피치면접과 관련해서 1인당 3-40분 정도 진행했고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 인성면접, 조직적응력 등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물어보셨다.

 

내가 면접때 받은 질문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대학 편입한 이유

✅상사가 부당한 업무지시를 한다면?

✅회사를 선택한 이유

✅전공관련 질문

✅선호하는 직무

✅이커머스 관련 주요 이슈 질문

 

다행히 이런면을 좋게 봐주셨는지 1차면접을 합격할 수 있었다

이제 최종까지 1단계만 남았다!